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신현택)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은 4월2일~3일까지 이틀간 덕진구청 앞뜰에서 벚꽃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봄철이면 아름답고 화려한 벚꽃길로 변신하는 구청 앞 벚꽃로를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걷고 싶은 거리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 소외계층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재창조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수익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세대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지원, 명절음식지원, 김장김치 등 자원봉사활동 기금으로 전액 사용하게 된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이번 벚꽃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빛과 희망이 되어 주는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나눔문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