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27일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남부시장 청년몰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날 남부시장을 찾은 40여명의 사묵국 직원들은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거듭난 청년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뜻을 모았다.

남부시장 청년몰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저녁 6시 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을 비롯해 젊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는 한옥마을 관광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용호 의회사무국장은 “직원 상상아이디어를 통해 ‘우리지역 문화 바로알기’의 시작으로 청년몰을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문화유산과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사무국은 직원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통해 작은 부분부터 시정전반에 대한 의견까지제시하는 ‘직원 상상아이디어 발표회’를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