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가족시리즈 연극 ‘봄날은 간다’가 오는 4월 3일부터 18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펼쳐진다.    
 
‘봄날은 간다’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가족이 만나 발생하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한 편의 시와 같은 서정적인 대사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우리가 너무 가깝기에 당연시 여기는 ‘가족’이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내 소극장 중에서는 최초로 5.1 채널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과 4D 테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극 중 표현되는 찔레꽃 향기를 맡아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소극장 판(232-6786)으로 하면 된다.



/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