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동안 무주군은 탁구 열기로 뜨거웠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제2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는 제22회 고용노동부장관 기 전국 직장탁구대회가 개최됐다.

무주읍 국민생활체육센터은 개최된 이들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탁구연합회와 무주군탁구연합회가 주관한 것으로, 1,500여명이 참가했다.

제2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는 일반부(만 20~59세) 단체와 개인전, 라지볼부(만 60세 이상) 개인과 단체전으로 치뤄졌으며, 직장인들이 참가했던 제22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탁구대회는 화합부(선수부)와 근면부(직장 1부), 협동부(직장 2부), 희망부(직장 3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황 군수는 “무주에서 발산된 전국 탁구인들의 생생한 기운이 전국방방곡곡에 퍼져나가기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1년 365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무주, 깨끗한 무주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와 관계자들을 통해 태권도성지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홍보했으며 반딧불 농 -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행사 진행, 의료반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