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총학생회는 ‘WKU 안전 지킴이 방범대’ 발대식을 갖고 안전 캠퍼스를 위한 자율 방범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김도종 총장과 정정권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재학생 3,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5 새내기 문화제 및 총학생회 출범식’에서 라현후(경찰행정학과 4학년) 총학생회장은 선서를 통해 “자율방범대는 학우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공중도덕 질서를 준수하며, 자율방범대로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방범 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라현후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29명으로 구성된 교내 자율방범대는 조를 이뤄 심야 취약지역 순찰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학생들의 안전한 캠퍼스 생활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2015 새내기 문화제 및 총학생회 출범식’은 참여 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응원단, 힙합, 댄스, 퓨전국악, 노래, 그룹사운드 공연 등 동아리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져 젊음과 패기가 어우러진 청춘을 만끽했다.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과 원광인으로 만나게 돼 매우 반갑다”며, “청춘 캠퍼스에서 세상의 나래를 활짝 펴 반드시 꿈을 이뤄 성공하는 인생을 만들어 가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조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