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박물관이 최근 덕진노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문화, 역사, 예술, 교육, 복지 분야에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정책에 대한 공동 연구와 문화행사 주최 등에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문화시설 활용과 추진 사업 연계, 출판물 및 관련 자료의 교환 등 문화 교류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 박물관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의 전문 해설사를 위촉, 박물관 전시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3년부터는 덕진노인복지관에서 10명의 전문 문화해설사를 지원받아 전시, 교육, 박물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