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3일 여성단체사무실에서 여성단체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이 행복한 김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여성정책 발전방안과 여성 친화도시 구현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제시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강순애) 등 각 여성단체장이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여성정책 흐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2015년 성평등기금지원사업 추진방향, 여성주간기념행사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기타 애로사항 청취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단체가 추진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단체 협조사항과 상호 의견을 나누는 토론 및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벤치마킹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방안, 요촌근린공원내 여성친화테마존 조성사업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과 지역사회내에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양해완 여성가족과장은 “금년도는 김제시 여성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원년으로 삼고 소속 단체 뿐만 아니라 김제 여성들과 꾸준히 네트워킹하여 여성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성 친화 도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여성 단체장님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