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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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상복)는 지난 13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4년도 사업예산 결산보고 및 2015년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 실천 활동과 홍보 활동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상복 협의회장은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태환경을 지키며 경제적 혜택도 얻기 위해서는 생물다양성 자원을 잘 활용하고, 그 이익을 다시 생물다양성보전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생태환경 실천 활동과 주민의식 교육을 다각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보전, 발전, 지원 이행에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가 솔선수범해주시기를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친환경 농수축산물 로고 라벨링 사업 등 지속가능한 발전 사업을 전개에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생태환경보전협의회는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로부터 군민의 삶을 스스로 지키고 자연생태환경과 문화자원을 발전시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작년 9월 창립총회를 열고 주민협의체로 구성된 단체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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