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해빙기 및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안전 취약환경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중심의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원소방서는 따뜻한 겨울 및 기상이변의 확대, 입산자 실화, 소각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으로 신학기 방과 후 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석가탄신일 대비 국보·보물 등 목조문화재 소방특별조사,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 지원체계 강화, 공사장 및 작업장 안전관리, 기타 수학여행 대비 숙박시설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남원소방서 관계자는 "화기취급 등 화재위험요인과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차단 등에 관한 홍보활동을 통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 할 방침"이라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