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매주 화·목요일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인지증진으로 치매의 예방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켜 건강한 생활로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며, 미술치료(누름꽃만들기 등 6종)등은 신체동작을 통하여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며,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 즐겁고 신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치매를 예방하는 행복추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중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인지저하로 나올 경우 협약의원에 의뢰, 무료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치매진단 시 저소득층 치매환자에게 월3만원 이내(년36만원)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시보건소는 김제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치매선별검사에 많이 참여하여 치매조기예방으로 “건강한 몸으로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