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의 농 · 특산물유통사업단이 10일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으로 무주군에 400만원을 기탁했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에서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농특산물 유통사업단에서 머루와인을 비롯한 사과 · 포도즙, 호두, 표고버섯, 매실 등 반딧불 농 · 특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로 황일태 대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드리고, 그로 인해 얻게 된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이익을 창출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이날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에서 기탁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300만원, 무주군교육발전 장학재단으로 100만원이 전달된다.
한편, 지난 5일 안성면사무소에는 안성교회(목사 정욱)에서 150만원, 안성면 자율방범대(대장 김상우)에서 30만원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안성면 자율방범대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정성”이라며 “설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기운을 북돋우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주=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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