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물선 충돌사고에서 중국선원들을 구조한 군산해경에게 중국 주(駐) 광주 총영사가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에 따르면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근해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 사고로 중국선원 긴급구조와 관련해 주(駐) 광주 중국총영사관이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왕헌민 주(駐) 광주 총영사는 서한문을 통해 “지난 4일 홍콩선적 화물선 A호가 항해 중 충돌사고로 조난된 중국국적 선원 18명을 구조하고 보호해 준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산=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