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최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양쪽 수술 및 재수술시에도 지원이 가능하며, 인공관절 수술비 중 본인부담금 및 간병 비용 포함 1족당 93만원(본인부담금 73만원, 간병비 2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서류는 수술지원신청서를 비롯해 수술 확인서(수술 병원), 진료비 영수증, 통장 사본(본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 등을 구비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병원비 지불이 어려울 경우에는 병의원에게 지급보증을 요청해 보건소로 청구하면 되고, 수술 의료기관은 전북 도내 병의원만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460-3285)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