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임산부들에 대해 출산 전 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가입자중 하위 50% 이하자로 임신24주가 경과한 임신부에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임신부가 받아야 할 기본 진찰과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뇨검사, 간기능검사, 빈혈검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1인당 30만원)이다.
또한 24주 이전에 해당하는 초기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산전 진료비(고운맘카드)로 가능해 출산전 진료비 지원사업에 따라 임신에서 출산 전까지 단계별로 검진이 완료된다.
 /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