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2009년 이후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는 2009년 이후 설치된 1150개 도로구간의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 6만,899개(도로명판5752개, 건물번호판6만1559개, 지역안내판57개, 기초번호판531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안내방향의 적절성, 가로수로 인한 도로명판 시인성 여부, 시설물의 훼손, 멸실, 미부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등 위치찾기가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도로명판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