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5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적의 침공 및 유사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실전과 다름없는 임실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였다.

의장인 심민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최근 북한정세에 대한 동영상 시청, 금년도 통합방위 운영 방안, KR/FE 훈련 개요 및 목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 강화 및 개선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방위회 의장인 심민 군수는 “최근 안보상황은 IS테러분쟁과 핵무기 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불안정한 정치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북한의 경제 상황 등은 어느 때보다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속에서 임실군은 유관기관 간 통합방위 태세의 확립을 통해 굳건한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참석한 위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임실읍사무소에서는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읍·면방위지원본부 시범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확고히 하였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