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철)에서는 익산지역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원형을 찾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2015「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2015「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은 읍면단위 소규모 문화원형의 마을행사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편리한 현대 문화판 속에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읍면단위 마을행사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마을단위 전통민속놀이를 전승 발전시켜 마을 행사를 통해 주민들간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소중한 지역 전통자료가 훼손되지 않고 유지 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

2015「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접수는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이며 익산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자 혹은 고유 마을 행사 운영단체 및 지역문화 행사 민간단체 등 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하여 잊혀져 가는 익산의 전통문화행사를 발굴 육성하고 익산 고유 문화행사를 보존하여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로 삼고 더 나아가 익산 대표 관광 및 볼거리를 발전 육성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익산=조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