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회장 박백석)“2015년 1분기 정기총회”가 지난 4일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임기태 부안 군의회 의장, 박백석 협의회장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5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고 통일안보 강연회, 통일시대 군민교실 운영, 청소년 통일안보 견학 등 통일운동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 6·25 전쟁 이후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통일운동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박백석 협의회장은 “우리 민족이 둘로 나눠 반세기 넘게 지내왔음에도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것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통일을 향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통일운동 확산에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종규군수도 ‘축복의 땅 부안’ 시대를 열고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주시고 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는 부안군이 더욱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고 그 중심에 민주평통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부안군 대표축제인 마실 축제가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부안읍 일원에서 열린다”며 “군민은 물론 주변의 아는 사람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