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위해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로 근로, 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이상인 가구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차상위계층(근로ㆍ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이상인 가구)이다. 

우선권 부여대상은 한부모 가정과 18세미만 아동 부양가구이다.

희망키움통장Ⅰ(기초생활수급가구)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월평균 26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고 3년 만기시 3인가구 기준으로 최대 2천만원(평균 1,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키움통장Ⅱ(차상위가구)는 차상위가구원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저축한 금액만큼 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고 3년 가입시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는다.

지원받은 금액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교육, 창업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모집기간은 2015년 3월 10일까지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 저축액에 그 이상으로 추가 지원금을 주는 만큼 목돈 마련을 통한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신청을 통해 지원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