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안보단체협의회는 4일 전주시재향군인회관에서 오인탁 광복회 전주시지회장을 비롯해 12개 안보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단체협의회 세미나를 열었다.

전주시 안보단체협의회는 지난 2011년 창립, 광복회를 비롯한 9개 보훈단체와 재향군인회 등 3개 안보단체 등 총12개 단체로 구성, 2만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채창수 재향군인회장이 지난 1월 19일 제2대 안보단체협의회장으로 추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우석대학교 이병렬 교수의 강의와 안보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안보단체회원들의 격의 없는 토론이 이어졌다.

채창수 회장은 현판식에서 “전주시 12개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통합하고 안보활동의 중심이 되어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향토방위에 적극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