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민회는 4일 조촌동 여의다리 옆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열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화합을 다지고 풍년 농사를 기원,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상생하는 문화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 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며 소원빌기 행사, 쥐불놀이, 떡메치기, 부럼 등 나누어 먹기, 소원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 평안한 한 해를 기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