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교육관 강당에서 농업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전문교육을 3일, 5일, 6일에 각각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핵심기술과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해영농업인 실용교육은 3일 고품질 쌀, 5일 친환경농업, 6일 여성농업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고품질 쌀 과정은 키다리병 방제와 밀, 보리 다수확 재배기술 교육, 친환경농업 과정은 친환경농업인증과 고추재배기술교육, 여성농업 과정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6차산업 성공사례와 고추재배기술 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6일 야간에 딸기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딸기 모주관리 기술에 대하여 교육을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연간 교육일정에 따라 인삼, 버섯, 한우, 사과 등 품목별로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목별 전문기술 향상을 통해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조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