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치매노인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 및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으로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전체 치매환자는 치매치료비를 월3만원(연36만원) 상한내 실비 지원 받게 되며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치매관리사업으로 조기검진, 상담센터 운영, 환자 등록관리,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배부, 사회안전망구축,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종  노인찾기, 치매부양가족과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향상교육 등을 실시하며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향상프로그램은 권역별 사업팀, 맞춤형방문간호사,  치매사례관리사 등과 광역치매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자원 연계로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료비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보호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