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11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틀조선일보가 시상하는 '201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교육부문 수상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경북대, 전주대 등 4개 대학으로써 지역 사립대로는 전주대가 유일하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1월8일부터 12월17일까지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경영 전략, 브랜드 경쟁력, 대외인증, 브랜드 성장성 등의 부분에서 높은 성적을 보인 4개 대학에 수상한 것.
한편 이남식 총장은 "치열한 브랜드 경쟁시대에 기업이나 대학들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은 곧 경쟁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번 시상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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