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가족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시민가족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돌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인 이상 가족구성원이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정기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나사고 있다.

올해로 7기를 맞는 모두가족봉사단은 55가족이 신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오영인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족이 함께 하는 모두가족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돌봄과 나눔의 문화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