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스피치습관
우리 인간의 생활기기를 상식적으로 나누어보면 유아기,소년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로 볼수있다.
여기서 청년기,장년기,노년기는 성숙기로 자기 주관적인 사고가 확실한 시기이고 가정을 꾸리고 부부관계가 시작되는 인생의 가장 절정인 청년기를 시작하여 가정과 사회에서 안정기를 사는 시대이며 노년기는 이 시기의 생활을 정리하며 언행을 조심하여 호감받고 덕을쌓아 어른 대접을 받아야 성공한 인생을 사는것이다.
그런데 노년기는 청년기,장년기의 생활습관으로 생각 바꾸기가 잘안되어 관계 형성에 실패하고 노년기에 가장 힘든‘외로움’이 확산 되는 것이다.
선배,어른이다고 자기 주관적인 행동과 말을하고 화를 자주내며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은 발 붙일데가 없는 것이다.
뇌 과학자 볼티 테일러는 ‘긍정의 뇌’에서 한 감정이 신경계와 육체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30초에 불과하는데 분노 감정이 흘러가도록 내버려두기 보다는 자꾸 그 상황에 대한 생각을 더해 분노를 눈덩이처럼 키우고 만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을 볼때 우리는 생각을 바꾸어 분노를 조절하여 말과 행동을 참으며 관계를 좋게 하여야 한다.
공자도 ‘논어’에서 수제자 안연의 품성을 말하면서 불천노(不遷怒)를 들었는데 ‘화를 옮기지 않는다’는 의미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사람은 타인과 자신을 불행에 빠뜨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년기는 대화기법을 터득하여, 첫째,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하는 스피치를 해야한다.되도록 어떤 상황에서 선배답게 함부로 말하지 말고 상처와 자좀심 건드리는 언행을 조심하는 것이다.
둘째, 직장이나 사업현장에서 관계망을 형성해야 한다.
노년기에 가장 힘든게 ‘외로움’이다.‘빈둥지 증후군’을 심하게 앓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외로움은 관계망의 단절뿐만 아니라 일이없음, 존재감의 상실, 시간의 연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노년기의 외로움을 대비 하려면 은퇴 준비를 잘해야 하는데 건강해야하고 금전준비하고 가족관계가 좋고, 취미,봉사,소일거리 일도 있어야 하고, 관계 할수있는 모임과 학습에 대한 욕구도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은퇴생활을 위한 조건 하나는 재미있다고 느끼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중요시 하는 것이다. 노년기의 필요한 관계망은 오랜 친교로부터 가능한데 이것은 어떤 스피치를 하고 관계하는냐가 중요하다.
예를들어 직장에서 사업현장에서 ‘선배님,후배님’이라고 부를수 있는 정이있는 관계망이 필요하다.
셋째,역지사지의 스피치를 실행 한다.
나이가 많다고 경력이 화려하다고 남을 자기의 잣대에만 대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사람들을 대할때‘역지사지’하는 스피치를 사용해 보자
이해화법,인정화법,겸손화법,소통화법을 사용할 때 노년기의 생활을 잘 보내는 것이고 이것으로 인해 마음의 건강, 신체 건강을 찾아 행복의 길을 가는것이다.
노년기 일수록 언행을 조심하고 덕담을 많이하고 긍정의 스피치와 긍정의 생활로 전환하는 노력이 있을때 인생 후반기를 외롭지 않게 잘사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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