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전주완산갑 지역위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전주시내버스 파업, 하루 빨리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지역위는 성명서에서“전주 시내버스파업이 해를 넘겨서도 타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면서“서민경제가 전에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구제역,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축산물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이 시점에 시내버스 파업사태의 장기화는 서민경제를 더욱 어려움에 빠뜨리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위는“8일로 예정돼있던 집회가 연기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고 연기를 결정한 노측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이해 당사자인 노사 양측과 감독기관인 전주시, 전주시의회는 시민의 불편해소를 최우선과제로 삼고, 집회연기를 계기로 하루 빨리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대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