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4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농업기술시범 22개 사업, 29억원의 투자 대상자를 최종 확정 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업 특서오하사업 등 4개 공모사업에 6억6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실질적인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화훼, 신선채소 등 도시 근교농업 육성, 신소득작목 개발사업, 최고품질 과실 종합관리기술사업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FTA시대 전주농업 경쟁력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지역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5명으로 구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농업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조한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결정한 시범사업 대상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해 각종 기술지원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