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청렴도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일부 잔존하는 부패의 비리로 경찰 전체가 매도되는 경우가 있다.

 경찰이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마다않고 밤낮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음에도 부패비리가 근절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보다는 차가운 시선을 받아야 한다.

 공직자는 돈을 목적으로 일하는 세르파가 되어선 안되고 긍지와 보람을 먹고 사는 경찰인이 될 때만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청렴을 공직윤리의 최우선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은 관리의 기본 임무이고 모든 선행의 근원이며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 목민관이 될수 없다고 했으며 백성과 하늘과 자신의 마음을 두려워해야 한다며 청렴성을 강조 하였다.

 우리 경찰활동에 있어 최상위의 가치로서 그 동안 경찰의 지속적인 인권보호 활동과 제도개선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국민의 높아진 인권의식에 미치지 못해 체감인권 정도는 여전히 미흡한 상태로 남아있고 현장에서부터 인권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인권교육과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의 인권감수성을 제고 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였다.

 인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로서 앞으로, 우리 경찰은 인권을 경찰활동의 디딤돌로 활용 공정한 법집행을 통하여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국민과 경찰 사이에 신뢰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 할 것이다. 

 최용내 정읍경찰서 부청문감사관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