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단 70여명과 함께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가진 자체 정기총회에서는 협력업체와 협약체결, 감사보고, 회칙개정, 주요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이날 김정호 협의회장은 “이·통장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을 위해 지역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정발전과 주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이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에서 “언제나 최일선의 현장에서 시민의 안녕과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응원해주고 걱정해주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2015년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 시 수렴된 주민건의사업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빠른 검토를 통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통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읍면동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시정 전반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에서는 이통장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13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통장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추가로 2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이통장의 권익증진과 각종 행사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로써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와 협력업체로 협약을 맺은 업체는 모두 15개소로 늘어났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