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4일 아동안전지킴이 60여명 등 총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60명은 과거 경찰관으로 근무하였거나 지역실정에 밝은 경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14개 지구대·파출소 관내 학교 30개 학교 주변 통학로에 배치돼 등·하교길 어린이 아동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천사로 활동한다.

 남기재 서장은 “어르신들의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학교주변 아동의 체감안전도가 한층 향상되고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해 단 한건의 아동범죄가 발생치 않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