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이 2월 24일에서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22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법과 각 조합의 정관으로 정하고 있는 일정한 피선거권 자격을 갖춘 사람은 양일간 조합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후보자등록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고 밝혔다.

 후보자가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하더라도 후보자의 피선거권이 없는 것이 발견되거나 후보자등록신청서(가족관계증명서 포함), 해당 법령이나 정관등에 따른 피선거권 증명서류(필수 구비서류), 기탁금(해당 조합) 중 하나라도 제출되지 않았을 경우 후보자등록이 무효가 될 수 있다.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월 25일 오후 6시 이후 관할 선관위에서 추첨하며, 후보자가 직접 오지 않을 경우 위임장을 제출해야 한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조합별로 후보자등록에 필요한 서류와 요건이 다르므로 입후보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과 관할 선관위에 사전 문의하거나 검토하여 후보자등록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