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0년도 재정분석결과 전국 250개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재정분석결과 27개 우수단체(광역3, 기초24)에 포함됐다.
기금 성과분석 결과도 28개 우수단체(광역4, 기초24)에 포함돼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그동안 남원시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돼 1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고, 지방재정 투명성 제고와 세출예산의 합리적인 운용에 있어서는 전국 최우수 단체로 분류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운용 평가항목인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부분등 15개 지표에 의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남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균형적인 운영을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분석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의 세금을 소중히 사용하여 전부서가 투명하면서도 합리적인 예산운용을 하고 있다면서 예산의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