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는 최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익산지역 경제인들을 초청하여 대학발전 및 미래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권대주 학장, 미래전북익산지회 이영주 회장 등 지역 주요 경제인 3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 양측은 미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시설-장비, 교과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미래전북익산지회측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홍보 등 각종 업무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권 학장은 “우리 대학에 아낌없는 성원을 약속해주신 미래전북익산지회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대학 역시 미래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일-학습병행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듀얼공동센터에서는 2월 현재 황성공업(주), 미원상사(주) 전주2공장 등 13개 업체, 54명의 인원이 OFF-JT 훈련 스케줄을 갖고 있다.



 /익산=조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