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지리산 반달곰 명품 사과 주산단지에서는 소비자에게 맛있는 사과나무를 도시민에게 분양을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리산 반달곰 사과나무 분양신청은 지난 17일부터 후지 사과 품종을 대상 선착순으로 100주를 분양하고 있다.

 분양조건으로 주요 농작업 및 관리는 농장주가 실시하고 소비자는 영농을 체험하게 되며 사과나무에 개인명패를 부착, 애착을 가지고 관리하여 안전성이 높은 사과를 생산 가을철 수확기에 사과나무 한주당 30㎏을 최저 수량으로 정하여 부족한 부분은 사과 물량으로 보전하여 준다.

 분양가격은 한나무당 십만원으로 1인당 3주 이내로 분양을 실시하며 사과나무 분양으로 자녀들에게 자연학습의 체험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게 하며, 어른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과수 자원을 활용하여 남원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 하며, 또한 체험
후 인근지역 관광으로 지리산 둘레길 걷기, 뱀사골 단풍 구경, 천년송 관광을 할 수 있다.

 지리산 반달곰 사과 재배지는 지리산 인근에 있는 동부 고랭지로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에도 서늘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이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 담당은 2년간(2015~2016)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추진하는 고랭지 과실류(포도, 사과) 6차 산업 단지화 추진전략을 통하여 전국제일의 과실 생산 명품화 단지로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