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40명 전원이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 자격시험에서 합격했다.

 이에 따라 군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졸업생이 배출된 2014년부터 2년 연속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보건계열학과인 간호학과(학과장 박진아) 학생들이 지난달 23일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고 16일 발표한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 자격시험에서 4학년 29명 전원이 합격했다. 또한 호원대는 간호학과 졸업생 1~3기 모두 100%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100%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간호학과 4학년 졸업자 29명은 서울아산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국립암센터 등지에 모두 취업이 확정됐다.
 
 박미소 학생(간호학과·4)은 “학과 교수님들 한분도 빠짐없이 학생들과 함께 그룹스터디와 1대1 멘토링제 등을 실시해 주셨다”며, “총장님도 항상 스터디실에 찾아와서 학생들을 격려해 주셔서 이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군산=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