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오는 23일 이임식을 갖는다.

 유 총장은 이임식을 앞두고 “23일 이임식은 그동안 ‘참여와 공감’으로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학 발전을 이끌어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자리”라며, “50년만의 모교 출신 첫 총장으로서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광수 전라북도의회장,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 청주교육대학교 김배철 총장과 전주교대 보직자 및 교수, 직원, 학생 등 구성원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의 주요 성과를 보여주는 홍보 영상물 상영과 함께 송공패 및 감사패 전달, 도내 유관기관장 축사,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유 총장 재임기간 동안 전주교대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중 5년 연속 초등교원 임용시험 합격률 1위 달성, 장학금 수혜율 100% 달성,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최우수대학 선정 등으로 대학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