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에서는 16일 오전 경찰서 2층 어울마당에서 정읍경찰로 새로 발령받은 새내기 경찰 순경 김윤아, 순경 김지혜, 순경 이경연 3명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이색적인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식은 황종택 경찰서장과 각 과장 및 신임 순경 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장미꽃 전달과 신임경찰관을 환영하는 동영상 시청, 축하 환영송과 애송시 낭송, 경찰인으로서의 포부와 다짐을 상징하는 케익 절단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첫 발령지에 부임 받은 신임 여경 경찰관은 부모와 같이 행사에 참석해, 부모님에게 멋진 경찰관이 되도록 잘 키워져서 감사하다는 것을 전할 기회도 있었다. 신임 경찰관으로서의 자존감 고취와 소통 및 화합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이 됐다.

 신임 여경들의 포부로서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 ‘모든 일이든 노력하는 경찰’, ‘깨끗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고 싶다’라고 한마디씩 전했다.

 황종택 경찰서장은 “새로 전입한 신임 여경들에게 더욱 더 훌륭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하도록 동료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며 “새로운 근무지에서 동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