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설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제수 용품 판매업소, 재래시장 등에 유통판매되는 부정,불량식품 대해 특별단속 실시결과, 위반업소 17건을 적발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위생공무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 품질  관리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6개반 31명(중앙불량식품근절단 포함)의 식품 단속반이 총 215개소(식품제조가공업소 43개소, 기타식품 판매업소 157개소,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소 13, 재래시장 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7건을 적발하고(식품위생법 위반 15개소, 농산물 및 원산지 위반 2개소) 관할 지자체에 행정 처분토록 통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표시기준 위반 9개소  ▲제조기 및 설비기기청소불량 1개소 ▲냉장제품을 실온보관 위반 1개소 ▲위생해충서식 1개소 ▲ 작업장내 천정 및 벽 곰팡이 서식 1개소 ▲건강진단 미실시1개소 ▲ 원료보관실,제조가공실 및 기구류 청소불량 1개소 ▲ 농산물 원산지 거짓 및 미표시 위반 2개 업소이다.



 /전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