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 귀향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4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개방 장소는 귀성객의 이용이 많은 종합경기장(638면), 실내체육관(150면), 건산천(200면), 동물원(840면) 등 공영주차장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료개방한다.

 동물원주차은 귀성객, 동물원 이용고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설 전일과 당일, 설 다음날인 18일, 19일, 20일 3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또 유료로 운영되는 주차장 중 오거리, 덕진시민광장, 삼천2동, 중화산2동, 서신동, 한옥마을주차장 등 6곳도 24시간 개방 운영한다.

 주차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전주시내 66개 주차장 이용정보를 확인하면 주차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설공단 김신 이사장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친지를 방문하는 차량으로 인해 주차장 혼잡이 예상된다”며 “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공공성을 높여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