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제9대 이사장에 현 김의철(55) 이사장이 연임돼 3선에 성공했다.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지난 12일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의철 이사장을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김의철 이사장은 앞으로 4년간 도내 레미콘업계를 이끌게 된다.

  김 이사장은 “8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품질의 레미콘을 수요처에 공급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집행으로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레미콘업계의 현안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3선 이사장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레미콘연합회장직에 도전해 레미콘 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이사장 재임 동안 전북레미콘공업 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중앙회 단체 표창(2010년)과 전북도지사 단체 표창(2011년)을 받았다. 또 대통령상(2008년)과 전라북도품질관리경영대회 우수CEO상(2010년),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상(2011년) 중소기업청장상(2013년)을 수상했다.


 /이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