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총경 이명호)는, (사)모범운전자 연합회 부안지회(지회장 신홍배, 이하 모범운전자회)와 민/경 합동 제설작업으로 교통 불편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부안서 교통관리계 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집앞 눈 치우기’ 차원에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 행안면 신기리 신기교차로 일대 도로 및 인도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부안군’ 만들는데 동참했다.
이날 부안서 교통관리계장(경위 임택수)은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눈으로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민경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펼쳐 조기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관내 봉사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을 치워 도로 통행 및 보행자 안전에 크게 기여 했다” 말했다.
한편, 부안서 경비교통과는 폭설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연말연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부안=최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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