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월랑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 박홍민씨(농업,74세)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들 에게 전달해달라고 교월동 주민센터에 백미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홍민씨는 소외계층 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등을 매년 2-3차례 정기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그동안 장애인의 날에는 매년 30만원씩 16년간 장애인 단체에 기부,매년 50만원 이상의 생필품을 11년간 교월동 주민센터에 기부해 오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기탁물품은 교월동에 거주하는 가족없이 홀로 살아가고 있는 무연고 독거노인 20명을 선정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방문 물품을 전달했다

 박상문 교월동장은＂매년 정기적으로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홍민씨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교월동 주민센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