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와 군산여성의용소방대, 공설지역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은 최근 역전시장 및 공설시장 주변에서 설 연휴를 맞아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가두캠페인’ 및 불법주정차 단속을 펼쳤다.

 설 연휴를 맞아 시장상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량으로 인해 화재·구조·구급출동에 지장을 받아 그로인해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적 손실을 초래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장 주변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관리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뜻을 두고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군산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군산=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