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본사로부터 한국지엠 군산공장에 대한 차세대 크루즈 투자 승인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노사가 1교대 전환의 교섭마무리 조인식 이후에 지난 12일 밤 GM 본사에서 신차투입에 대한 비용 승인이 CSO(최고책임자)로부터 났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사업본부장은 “직원들에게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한국지엠에 대한 계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한국지엠 차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10차 교섭에서 공장운영방식 변경에 따른 노사협상을 벌여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군산=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