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2015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우리나라 관광 여행지 선택의 장이 되는 내나라여행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구석구석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래 열리고 있으며, 지방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여행수요자와 공급자간 정보교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나아가 국내관광 활성화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체험 여행의 대표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실군은 이번 박람회에 (재)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이 상호 연계하여 치즈체험과 화재진압 퍼즐 맞추기 등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는 올 7월부터 전국 최초 물놀이 안전체험장을 조성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을 운영할 계획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임실치즈과학연구소가 품질을 관리하고 임실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임실N치즈』유제품을 적극 홍보 판매함으로써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임실N치즈』의 우수성과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심민 군수는 지난 12일 오후 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임실군 체험관광을 적극 홍보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퀴즈쇼, 캐릭터인형 사진찍기, 홍보물품 배부 등 치즈산업 및 체험관광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독특하고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임실치즈 체험관광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