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현근)는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려고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이 응급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한 운영상황을 안내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특히 119 상황실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혜성병원·부안 성모병원과 연계해 응급환자 등에 대한 진료 공백을 방지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사전에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파악하고 가정 내 비상 상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운영된 공공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등의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www.buan.go.kr)나 129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