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부안 상설시장의 영세상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부령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택)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쌀을 기탁,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김성택 이사장은 부안군청을 찾아 사랑의 좀 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200만 원과 백미 1200㎏을 김종규 부안군수에서 기탁했다.

  사랑의 좀 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끼니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은 쌀을 저축하는 절미 운동이었으나 부령 새마을금고에서는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주는 운동으로 전환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성택 이사장은 “사랑의 좀 도리 운동은 끼니를 절약해 모인 식량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객의 예금을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직 봉사 정신으로 지역금융을 선도, 지방화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부령 새마을금고는 좀 도리 쌀 모집 행사를 펼쳐 매년 200포정도 불우이웃돕기와 불우이웃돕기성금 부안군.읍(2,00,000원)정도 지원해 왔다,

 이 밖에도 장애부녀자의 안전을 위해 CCTV 3대 설치와 2014년 대학신입생 4명에게 4백만 원, 금년에도 2명에게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가고 있다,

 제13대 이어 제14대 이사장으로 연임한 김성택이사장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난해 파산된 새 부안마을금고를 인수하고서도 20여 직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회원들의 재산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2014년말 자산 1,191억 원 조성에 당기순이익 5억 원 이루어 출자 배당금 3.6% 지급할 예정으로 지역 최고의 제2금융권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