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정부의 핵심 국정사업을 전북에 유치하는데 기여하며, 지역중심 대학으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창조경제 핵심 국정사업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유치에 기여한 전주대는 산학협력단이 전북도와 함께 위탁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로서 전북은 5년간 국비 70억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체부의 창의인재 육성 및 창의거점 사업으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해 창작과 창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작자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콘텐츠코리아랩 유치 또한 전주대학교만의 강점인 창업지원 인프라 및 문화산업분야 노하우를 가
지고, 전북도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철저한 준비로 유치에 기여했다.

 선정된 전북 콘텐츠코리아랩은 2015년부터 5년 동안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 140억원을 투자하여, 콘텐츠 창작자 10만명, 창업기업 100개, 아이디어 융합콘텐츠 개발 140건, 일자리창출 1,000명 지원 등 창조문화도시로서의 기반 마련이 목표이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