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11일 의경들의 사기진작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정훈교육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매주 1회 실시되는 정훈교육시간에는 최근 발생한 군부대 및 타 지방청 사례를 중심으로 각종 잔존악습 예방을 위한 교양과 함께 복무규율, 전화예절, 일조점호 등 의경생활 에티켓, 의경 업무분장 내용에 대한 상호 역할 분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유토론을 통해 개개인이 복무생활 중 느끼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털어놓고 동료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점을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도 진행되고 있다.

 김수현 경비작전팀장은 “의경들은 복무 특성상 민간인과 항상 접촉하고 있어 말투나 행동 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기본적으로 군인으로서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는데 중점을 두어 교육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